다이슨 선풍기, 엘지 스타일러스, 만도 김치 냉장고의 특허는 의외로 월풀, 히다치, 삼성 등이 더 앞서 있다.
여기서 특허권의 법리적 해석은 내가 모른다. 이후 싸웠거나 결론이 무효화가 됐는지 유효타로 판정났는지는 안 찾아봐서 모른다.
다만, 비슷하거나 빼박으로 같은 그림들은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
그렇다고 다이슨, 엘지, 만도의 능력이 없다거나 뭐야 알고보니 카피캣이야, 갖다 쓴거네 라는 뜻은 아니다. 아이디어의 재발견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쿠ㅜㅇ..)
...더 중요한 것은 신시장을 개척하는 뚝심(매출이 안 나와도 버티기)과 용기(처음엔 안 팔릴 것 같아도 도전함), 능력(기술의 아이디어 자체 보다는 웰메이드 쌔끈 완성도로 만들어내는)이 중요하다 하것다. 다이슨 제품이 사진상으로는 얼마나 쌔끈한가..(실물 퀄은 좀 못 쫓아가는 듯..)
예전에 중국에서 다이슨 헤어 드라이를 베낀 것을 보고 설명충 어프로치로 특허 그림 댓글 달았다가 설명충이 된 적이 있었는데 반성한다. 중국에서 뭐 특허권 법무팀 대응 시나리오 짜고 베꼈것나. 가전쑈하면 줄자로 내부 폼팩터까지 측정까지 해가는 모습을 본 생각이 난다. 특허는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는 얼마든 있다.
그런데 뭐.. 이것도 승자독식의 세계의 승자를 위한 센스다. 사실 나는 위에 쓴 나의 글에도 완전히 찬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