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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록의 추억

2018/05/13

수퍼액션채널에서 더록이 한다. 내 깜냥으로 평하길, 새시대의 다이하드라며 떠든게 20년이 넘었따..핳핳핳...

스무살 찌질이는 롯데 명동에서 양복을 입고 옷을 팔았는데(물류도 당근 겸임..) 나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니 놈 평소 행색이 그지 발싸갠데 옷을 팔앗따고? 낄낄낄 할테지마는.. 하아 뭘 말해도 찌질하니 중간 생략. 여튼 더 록을 단성사인지 피카디리인지에서 봤따...

롯데 기간병(...) 형님들이 나에게 맥주캔을 맡기고는 암표를 사줘서 입장했는디.... 한 자리만 동 떨어져 시간에 쫓겨 내가 그 자리로 갔따...

나는.. 스무살짜리가 양복을 입고 더록을 보러 혼자 와서는, 양복 주머니마다 불룩하게 들어있는 맥주캔을 꺼내서 퍼마시며 영화를 보는 힙스터(....) 였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새시대의 다이하드이며 더록인 영화는 도대체 뭐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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