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엄청나다.
세계사, 이문화, 종교에 관한 나의 무식함을 뼈저리게 다시금 확인했다.
전투씬이 식상하고 1년 전에 본 듯한 느낌이 든다고 평이 많은데, 나는 압도감을 느꼈다. 특히 천천히 쓰러지는 투석기(=침투탑?)가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