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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열등감

2023/08/30

내 안의 열등감을 희미하게 눈치챘을 때,

1. 인정하고 거듭난다.

2.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출구전략을 찾는다.

1번은 우리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2번을 들여다보면,

2-1. 내가 틀렸어? 나빠? 다들 안 그래? 내 잘못이야? 아니지? 공감해줘!

2-2. 나 때문이 아니야. 증거를 찾아오지.

홍범도 빨갱이 어쩌고저쩌고 다 부질없는 이유다. 권력의 정체성, 대의 민주주의 대리인 자격에 대한 컴플렉스 이런 열등감이 건국절을 찾고 이승만을 숭배한다. 이승만을 존경할 이유는 여럿있다. 건국절을 주장할만한 이유도 존중할 수 있다.

그러나 2-2 패쓰로 증거를 긁어모아봐야 열등감은 해소되지 않는다. 화가 난다. 양아치 탁현민이 대중기만을 잘해서? 라고 생각해보지만 그것은 심연의 이유가 아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만 들킬 뿐이다.

"저 전투기는 해로운 새다."

작금의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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