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도 내가 참 좋아라하는 형님 아우님들이 있는데 끝내 호형호제 하지 않는 이유가 이 글의 논지와 비슷하다.
아니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우리끼리 친한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호형호제 밖의 사람들에게 배타적 가이드라인을 전시한다는 점. 그게 걸려서 내 형님 같은 분들에게도 형님 동생 하자고 못 한다..
이해하세욥.. 님이랑 님이랑 님이랑 제가 많이 애껴요.
뒤돌아보면 사실 호형호제를 그저 전략전술이었다고 티내는 광경도 가끔 봤다. 형이라고 불러. 이러다가 이해관계 손익분기점을 훼손하거나 넘거나 그러면 이런다. 이 새끼가 언제부터 내가 니 형이야. 대리새끼가 부장한테 , 여기가 학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