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시판을 보면서 문득문득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를 최근에 알았는데.. 우리가 글을 읽기 시작한지도 30년이 넘지 않았습니까?
그게 뭐냐면,
나도 아는 논리를 자기만 아는 것 처럼 글을 쓰는 데 그걸 잘 써요. 자게파 이상나 님들이 하던 짓거리를 아직까지 하고 있는 것이여.
이론에 따르자면,
그건 니가 병신이라 그래라고 쳐맞을만헌디,
왜 병신이냐면,
알고 있다고 떠들지만 말글로 옮기지 못하고 말글로 옮겨도 스스로를 설득하지 못하니 독자와 청자가 알아먹을 수가 없는 수준인고로 니가 그것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능가. 그래서 니가 병신이여.
.. 라는 것인디, 그건 때때로 선택적인 조항이라 깔대기 들이대는 근거로는 좋지 않음이여...라는 것이 나으 오래된 생각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