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 실시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탔습니다;; 상금은 적습니다. 한턱은 없습니다. 핳핳핳...
아이디어 공모 분야가 매우 소득주도 성장, 동반혁신 성장, 대국민 신뢰회복, 공정경제 같은 공익적이며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라 뭐 적당히 넣기가 애매했는데, 여러 건을 응모하여보았습니다.
아이디어 내용은 위험업무 근로자의 안전모에 헤드셋을 장착하자가 되것습니다. 그게 다냐? ...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여러 전문가께서 심사하셨다고 하니 그게 다냐? 라고 하시면 그게 다라고 할 수 있지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 아니합니다만 으쩌깨라우? 제품이나 구현은 이미 있는 내용입니다.
배경 : 한전의 위험 업무중 도급 관계에 있거나 중앙의 관리감독 통제가 어려운 현장 업무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며, 위험업무 근로자들은 업무 효율이나 현장의 자체 판단, 공기 단축 압박 등으로 매뉴얼 위반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예 : 매뉴얼상 선로 차단이 필요한 업무에 있어서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선로 차단 없는 고압 라인 공사 중 발생한 사망사고) 또한 한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고 해도 국민의 신뢰를 얻기가 쉽지 않다.
해결 : 작업자 안전모에 액션캠과 헤드셋을 장착하여 사후 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고, 현장 지휘자가 실시간 통제를 가능하게 한다.
상세 : 기술의 발달로 주문형 영상 저장 장치 또는 복합 통신 장치를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을 위한 투자 가치로는 충분하다고 예상한다. 작업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영상의 녹화 중단 여부나 열람 권한은 상세하게 설계되어야 한다.
개이득 : 영상 내용은 사후/실시간 모니터링, 감리, 작업자 교육, 영상 매뉴얼 교재 개발에 사용하고 일반 시민도 열람 할 수 있게 하여 부당한 위험 업무가 모두 증거로 남게 한다. 이는 결국 한전의 신뢰회복과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현장의 갑을 관계, 도급 고용주의 부당 지시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재해 및 장애 발생 시 현장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통제 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공자 : 에일리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