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터넷 시대 아무 말을 아무 곳에서나 써나를수 있고 예기치 않게 퍼날라질 수도 있능 시대이다.
따라서 실수나 틀린 말을 써재껴서 부끄러울 확률이 그 어느 시대보다 높아졌따.
이런 시대의 필수덕목은 바로 긁적긁적 헤헤 내가 잘못 알았네.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여. 뭐 어쩌라고 이젠 아니야. 하면서 비비고 뭉개는 애티튜드입니다.
버티고 모른척하고 잠수타고 내가 맞았어 하면서 웹써핑 해서 증거 모으고 제가 잘못한건가요 각색한 글 올려서 댓글 모으고 이래봐야 자존감만 팔아먹습니다.
중대한 허들은 나이와 경력입니다. 경험이 많고 싸지른 말이 많고 스스로 구축한 논리체계가 탄탄할 만큼 사유를 많이 해따면 이를 으퍼버리기는 쉽지 않은 거시었던 것입니다. 나이가 많고 아는게 많고 주장했던 것이 많다면 곰곰히 뒤를 돌아보고 용기를 낼 순간을 잘 캐치해야 합니다.
이제 그만 벗어날 때도 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