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는 그냥 겸손한 쪽이 낫다. 근데 이건 그냥 가치관이다. 아닌쪽의 가치관을 나무랄 생각은 없다. 어쨌든 이전 경력, 나이, 한때의 영광들을 생각하며 쓸모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건 손해인 듯.
겸손하면 무시당하는 것이 요즘 세상의 룰이지만 안 겸손해서 눈꼽만큼 올라가는 성공 확률은 걍 포기한다. 그냥 내 가치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