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SF 소설 “타워”, 이거 끝내주는 SF 걸작임..
나꼼수에 김재철 사장의 법인 카드 플라이 사건이 나온다. 법인 카드 사용 경로를 추적해보니 국악인 A씨가 나오더라.. 노조가 추적중이다.. A씨의 집 주변 반경 몇 킬로 내에 카드 사용이 집중되더라..
이런 내용인데 뭐 사실인지 아닌지 알 바는 아니다.
일단 나꼼수가 주장하는 시나리오는 타워의 주요 줄거리와 백퍼센트 일치한다.
간단요약.
초초촟초초초초초빌딩 도시국가 빈스토크의 빈스토크 미세권력연구소. 연구소장은 고급 양주는 주로 소비되지 않고 다시 상위 계급으로 뇌물로 전달된다는 속성을 이용하여 양주에 추적장치를 달아서 빈스토크의 미세 권력을 분석한다. (물론 자기도 좀 먹고)
그랬더니 이 양주가 빙빙 돌아 결국 특정 경로로 집중이 되어 한 점에 모이더라. 그 특이점을 조사하러가보니 누구의 내연녀가 살고 있더라.
뭐 그런 이야기.
배명훈 좀 쩌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