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전.
엽관배 獵官輩
벼슬, 관직을 얻으려고 갖은 방법을 쓰는 무리라는 뚯이란다.
새로운 정부에 들어서려는 핏발 선 노력들이 도처에 노출되었으나 이장수 씨가 보기에는 그따위 엽관배들은 오뉴월 하루살이 떼나 다름없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그냥 인용임 ㅋㅋㅋ
내 보기엔 우리 가카님의 어떤어떤 부분이 비판을 당하는 모냥이지만.
일어났던 많은 "오해" 중에는 엽관배들의 자발적 행동이 꽤 많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건 사실, 직접적인 지시나 명령이 없어도 권력의 눈치, 코치에 의해서 자동 코디네이트 되는 것인데,
청와대 세입자 중 누군가가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아도 마땅히 자동 발생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을 예전에는 "코드"라고 했다.
상식과 정의에 맞춰서 행동하지 않으면 관직은 커녕 잘려나가겠구나 하는 코드가 있었다.
그렇다면.
권력을 유지하고 계급을 공고히 하는 것이 메인스트림의 코드라고 판단됐을때,
엽관배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