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에 남자와 여자의 책상 꾸미는 법이 나왔다.
그걸 보고 생각난 것인데.
머그컵과 텀블러에도 모종의 꾸미기 정서가 있는 것 같다.
이것도 패션이고 나를 표현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인것을, 비난 힐난 비꼬자는 것은 아니다. (정말?)
아아아... 경제학자 베블런이 예언하던 세상!!!!
컨텐츠는 없고 코디네이트만 있는,
척박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 한낱 소비행동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천박한 개성이여!!!
그래서 내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 . . .
뭐.... 뭐야 이게!!;;
엔트리플러그를 확 뽑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