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가을이 다시 찾아왔슴니다.
내가 기르는 건지 길러지는 것이 난지 텅빈 아파트에 홀로 남겨진 말티즈 까비도.
이제는 내 누님같은 거울앞에선 두 번 다시 연주되지 않는 낡은 기타도.
수확은 옘병할 미련의 계절. 개같은 가을이 또다시 찾아왔쿤요.
전어는 깻잎에 싸먹어야 맛있고 가을엔 최승자가 제철입니다
개같은 가을이 사랑하는 손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 - 달콤한 인생 -
매직이다 10쌔야 - 공공의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