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시절에는 나가면 여자애들이 있어서 마구 싸돌아 다녔다.
술과 꼬장으로 병맛나는 청춘을 불사른 후,
이제는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땅을 치고 후회를 하다가...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무섭고, 나가면 버벅대고.
친구와 술을 먹어도 병신같은 소리만 나오고. 배시시 니가 게이냐 왜 어색해 하고 그래.
심장이 뛰고 몸이 베베꼬이고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 눈에서는 썩은 동태가 워프를 하는 것이었다.
나으 문제점은 무엇일까?
내가 만날 사람은 누구일까? 이미 만난 사람일까? 아직 만나지 않은 사람일까?
원인을 찾으러 용한 점집을 수소문 하던 중.
잉여킹성인 블로그 본좌 레진사마에게서 그 원인을 알아냈다.
아아...
그렇다. 키보드가 없이 대화하려면 어색한 병.
종족이 키워인데 드래군이 뽑히나.
누가 좋은 대책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