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퇴근을 기다리며 차에서 음악 듣는게 낙.
앨범아트가 폼이나서 아이리버 NV 네비로 연명하다가..
결국 헤드유닛을 질렀다.
클라리온 CZ209
비싼 건 아니고.
요즘 다 지원하는 24bit DAC,
특이사항은 저가형 중 후면 USB를 지원하길래..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다.
무출에 트랜스 앰핑(거창하고 비싼 거 아님), 프리앰핑, 파워앰핑을 걸고 있다.
알고보면 들인 돈이나 들어간 장비나 초라하다.
다만 나으 노가다만이;;
소감.
아... 역시 음악은 음향기기로 들어야 되는구놔;;;
...
노이즈 잡는다고 선재 다 들어낼뻔 하다가..
살빠지고 난리를... DIY의 단점...땜질 처방들이 언젠가 모여 처치 곤란이 됨..
결국 노이즈의 원인을 찾긴 찼았다.
네비게이션 라인 아웃 출력의 캐퍼시터 5개가 싹 탔다는 거...
찾아낸 게 신기... -_-ㅋ
그건 그거고 헤드유닛을 하나 사버렸다.
그간 거지같았던 배선도 싹 들어내서 재정리하고..
또 살빠졌다...
...
벅스에서 다운로드 곡들을..
다시 DRM 프리로 재구매하고 있다.
어이 없게도 일본쪽이 DRM이 안 풀린 것이 많다 -_-;
메탈리카, 비틀즈 이런건 여전히 음원 공개 조차 안 풀렸다;;
그냥 참고...
Gabin(가빈)
Bajofondo Tango Club(바호폰도 탱고 클럽)
Cuban Jazz Combo(쿠반 재즈 콤보)
David Gilmour(데이비드 길모어) 아 길모어판이 95년 펄스 양빠미를 후려치는구나....
클래지콰이(Clazziquai)
헉헉 여신 이연희가 나오는 바로 그 노래;;
이 노래만 들으면 왠지 체조를 해야 할 것 같은 데 나만 그런건 아닌 것 같음?
참고로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txt" 문서에 따르면,
클래지콰이로 일렉트로니카를 알게됐어요 이런 소리 하면 바로 개망신 직행이라고 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