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짤출근을 하는 아내님이 100만년만에 연휴를 맞이하여.
서해가서 조개구이 먹고 회 먹고 꽃구경 하고 왔다.
꽃 박람회 안 쪽 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안면도 일대를 완전 꽃판으로 만들어놔서 드라이브만 하고 다녀도 짱이다.
단...
올라오는데 차 막혀 죽는 줄 알았다;;;
주말에 안면도 쪽 여행을 간다면.
서해안 타고 내려와서 송악에서 빠져서 대호 방조제 쪽으로 우회.
길도 예쁘고 왜목이나 대포항이나 등등에서 밥. (여기까지는 나도 선택이 좋았음)
안면도 인근 부터는 교통 체증 답 없으므로 부지런하든가 인내심을 갖든가 선택.
(나의 선택이 틀렸음 ㅠ.ㅠ)
올라오는 길은 우회해서 서해안을 탄 후 평택-음성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부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
발안부터 들어오는 길도 오지게 멀다.
내려갈때도 그렇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발안까지 신호등 오지게 만타.
(동수원으로 나가서 안산에서 서해안 타는 법도 있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