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생활록이라는 것을 썼다. 학교에서 일기장 같은 것을 나누어 주고 짧게 일기를 쓰는 식이다.
검사도 하고 담임이 코멘트도 달아주고 잘 쓰면 상도 줬다. 담임이 대충 본다고 생각하고 의미없는 말을 썼다가 쳐맞은 적도 있다.
(예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 . .
훈련소에 들어가자 수양록을 나눠주었다. 조교가 코멘트를 달아줬다.
아차... 나의 고교시절 교장은 투스타 출신이었던 것이다 ㅠ.ㅠ 생활록이 수양록이었구놔 ㅅㅂ ;;
그리곤 의미없는 말을 쓰고 조교한테 끌려갔다.
오늘은 개미관찰을 했다. 개미 한 마리 개미 두 마리 개미 세 마리.. (이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