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는 잘 나올 때 까지 찍지만, 필름은 그럴 수가 없다.
못 나온 사진을 버리기도 아깝다. 프로가 아니니 필름이 아깝다.
그래서 못 나온 스냅들을 간직한다.
그게 후일에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