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실은 5D 사용자임. 미놀타 5D ㅠ.ㅠ 중고가 10만원쯤 하려나 ㅠ.ㅠ
지못미 미놀타 ㅠ.ㅠ
렌즈는 시그마 17-70 2.8 씀.
. . .
이러다가 고급 기종 쓰니까 이건 완전 캐사기 유닛이네;;;
ISO1600 놓고 조리개 2.8~5.6 정도 놓고 셔속 확보.
메인 프로 기사가 찍는 사각과 조명을 피하여 대충 줌으로 연사 돌려서 찍음 대충 건진다;;;
(처음에 포커싱 소리가 안 나서 굉장히 난감했다 -_-;; )
메인 기사 사각에 숨어서 찍는다고 해도.
뷰파인더가 넓은 탓인지 로테이션 크랍 할 것 없이 구도, 수평도 거의 대충 적절하다.
그래도 메인기사 진행의 틈새에서 찍느라 마구 눌러댔더니 핸드블러+촛점 불량은 조금씩 발생했다.
어쩌면 캐논 특유의 촛점 불량일지도 -_-;
셔터 스피드 때문에 조리개를 거의 개방하여 심도가 낮고,
조작이 서툴러서 측거점 활용을 못하는 바,
중앙 측거점만 썼더니 렌즈 시차각(?)에 의한 촛점 오류도 있는 것 같다.
ISO1600에서 거의 노이즈가 없으나,
어두운 곳에서 노출 언더시에는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 같다. (그래도 감지덕지)
주변부 광량저하도 경우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데 그닥 문제는 아니다.
스튜디오 촬영에서 서브로 스냅 촬영시, 조명을 쓰지 못하므로 주의 할 점은.
형광등에서 고속 셔터를 쓰면 형광등 주파수 때문에 색얼룩이 진다는 것.
대충 포토샵으로 극복가능한 편.
조작도 서툴고 진행이 빨라서 오토화밸을 사용하였다.
광환경이 복잡해서 정확한 화밸은 아니고, 그렇다고 포토샵에서 일일히 잡을 수도 없고, RAW도 쓰지 않으므로 후보정에서 대충 잡아야 한다.
설정이 뭐가 틀렸는지 색상이 너무 진해서 회색 satur 레이어를 한 장 깔고 물빼기를 했다.
사진 사이즈는 M이면 족하다. -_-;; 화소가 깡패구나..
여튼 돈 값을 한다.
D3니 원두막이니 하는 것들은 얼마나 좋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