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프리아 대폭발 이후로 한 번도 정리 안 한 책상을 정리했다.
1000원 득템.
3번째 깊은 서랍은 퇴적층이 형성되어 발굴 순서대로 시대의 흐름을 볼 수가 있었다.
중간 퇴적층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그림이 있는 수첩이 나왔다 -_-;
포켓스토어에 관련한 문서들이 기술의 발전을 거슬러 올라가며 나오기 시작한다;;
뭔가 의미 있는 기록물이 있을까 싶어서 이런 저런 수첩을 살펴보았다.
. . .
승질에 안 맞는다.
있긴 뭐가 있겠느뇨 하면서 바로 휴지통으로 투척.
. . .
그 해의 3월에 해당하는 퇴적층마다 연봉 계약서가 나온다.
이런 NM... 연봉 정말 안 오르네…
정리 결과.
그냥 모두 내다버렸다. -_-;
정리를 잘 하는 방법은 일말의 미련을 가지지 말고 버리는 것이다.
CD고 책이고 화이트페이퍼고 죄다 휴지통으로 고고씽.
. . .
Congratulation! (BGM : 파판 전투 승리의 테마)
선악 밸런스 [악악악선선선선선선선선선선선]
매력 +1
체력 +2
행운 +1
민첩성 +10
득템 : 1000골드
아이템 슬롯이 깨끗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