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오길래 집에 있는 것들로 해 먹었다.
당근 막걸리도 대용량 메일로 첨부....
... 하려 했으나 구라표 포천 막걸리는 별로 맛이 없어서 한 병만 마심.
다시마 육수에 밀가루, 고추장, 고추, 버섯, 깨소금, 참기름, 된장이 주재료.
다 하고 보니 고춧가루가 빠졌다.
뒤집기에 소양이 없어 (사실은 난생 처음 해봄. ㅠ.ㅠ 어머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빈대떡 모양이 개떡이 되어 마눌님과 선수교체.
맛있어서 감동하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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