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철산동 블루스_

비위

2019/08/20

친애하는 최진순 (Jinsoon Choi) 거사께서 내더러 비위가 좋다 평하시니, 이후 비위를 더욱 갈고 닦아 오만 타임라인의 똥덩어리들을 더욱 명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따.

그리하야 껀 수가 있을 때마다 나으 존경하는 인플루언써들을 더욱 많이 알게되었꼬 오늘은 김진태 의원님 빨로우를 시작했다.

우야뜬 나는 근래 들어 팔자에 없는 만성 비슷한 식도염이 생겼따. 탕수육을 먹다가 식도에 걸린 이후 가정의학과를 갔으나 여전히 찜찜한 증상이 남았따. (내시경은 얼마전에 했따.) 용하다는 동네 한의원에 갔더니 슨상님이 말쌈하시길... "탕수육 맛있었겠네요..." 라고 진단을 내리셨꼬, 배에 쑥뜸을 얹자 프로포폴 양빠미를 후려치는 개운한 낮잠을 30년만에 취할 수 있었으나 찜찜한 식도 이물감이 여전해따. 그리하야 용하다는 내과에 다시 찾아가 약을 받아오니 급 진전이 있었으나 작금의 시즌이 무엇이냐? 인사청문회의 시즌이 아니고 휴가철이다. 술과 고기를 퍼묵는데 낫다가도 도로 전두환이다.

결국 나으 비위는 촌철살인이라카던 스무살 꼬꼬마 시절의 비위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나으 불굴의 의지를 제1저자도 꺾을 수 없을 터. 나는 더욱 명징한 엑스빛과 같은 자세로 (참고 : 이광수 작사 오산고 교가) DNA의 이중나선을 헤아리는 촌철각으로다가 타임라인을 바라보는 것이다. 즉슨 흐리멍텅하다는 뜻이다.

엔가와 100인분은 나오는 뱃살 우에다가 쑥뜸을 얹고 퍼질러 자고 싶따. 김진태 의원님 화이팅!

그리고 Ji Tae Kim 행님... 제가 석삼년정도 존함 흐깔려서 죄송해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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